올해의 마지막 2024년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전망알아보기와 대출 규제와 탄핵 정국이 미치는 영향

 

올해의 마지막 2024년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전망알아보기와 대출 규제와 탄핵 정국이 미치는 영향

 

최근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대출 규제와 탄핵 정국의 영향으로 관망세가 뚜렷합니다. 

특히, 전국 아파트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하고,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매매와 전세 시장 모두 변화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부동산원의 데이터와 주택산업연구원의 분석을 바탕으로 현재 부동산 시장의 주요 동향과 내년 전망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부동산의 흐름에 대한 이미지를 표현했습니다.

1. 2024년 12월 전국 및 수도권 아파트 시장 동향

1-1.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세 지속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12월 셋째 주 기준, 전주 대비 0.03% 하락하며 11월 셋째 주 이후 하락세 지속.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 유지(0.02% → 0.01%)했으나 상승폭 축소. 도봉구(-0.01%), 구로구(-0.01%) 등은 하락 전환.

수도권: 경기(0.00% → 0.01%)는 반등, 인천(-0.05% → -0.09%)은 낙폭 확대, 수도권 전체는 보합세(0.00%).

1-2. 매매수급지수 하락

서울 매매수급지수: 11월 셋째 주부터 100 이하로 떨어진 후 이번 주 98.0 기록. 강남 지역은 99.5로 하락.

의미: 매매수급지수가 100 이하인 경우,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많음을 의미하며, 관망세가 지속됨.

2. 전세 시장 동향

전국 및 서울 전셋값 변동률: 0.00% 보합세. 전국 전셋값은 46주 만에, 서울은 83주 만에 상승세 멈춤.

서울 주요 지역 전세 가격: 서초구(0.08%)는 상승했으나 송파구(-0.02% → -0.08%)는 낙폭 확대.

입주 물량 영향: 입주 물량이 증가한 지역에서는 전셋값 하락, 학군지 및 역세권 등 선호 지역은 강세.

3. 주택산업연구원의 시장 분석 및 2025년 전망

3-1. 2024년 하반기부터 주택가격 반등 전망

원인:

억눌린 주택 수요.

누적된 주택 공급 부족.

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 금리 하락.

윤석열 정부의 탄핵 정국: 혼란이 단기에 마무리될 경우 부동산 시장 영향 미미 예상. 그러나 대출 규제가 유지되면 가격 폭등 가능성 배제 어려움.

3-2. 2025년 주택시장 전망

서울: 연간 1.7% 상승 예상.

수도권: 0.8% 상승 예상.

지방: -1.4% 하락 예상.

전국 평균: 0.5% 하락.

4. 주택 공급 부족 우려

인허가 물량 감소: 2024년 인허가 물량 24만 5000가구로 전년 대비 19.1% 감소.

착공·분양 물량 감소:

착공: 문재인 정부 평균(52만 호) 대비 약 30% 감소.

분양: 평균 대비 29만 호 감소 예상.

공급 부족 영향: 2025년까지 49만 7000호의 누적 공급 부족 예상.

5. 결론 및 정책적 제언

현 부동산 시장은 대출 규제, 탄핵 정국, 공급 부족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 하락과 주택 수급 문제는 중장기적으로 가격 상승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를 고려할 때, 다음과 같은 정책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대출 규제 완화: 억눌린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대출 규제 완화.

주택 공급 확대: 인허가 및 착공 물량 증가를 위한 정책적 지원.

정책 일관성 유지: 시장 혼란 방지를 위한 명확한 정책 방향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