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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가격 12주 연속 상승, 전국 아파트 가격은 보합세 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새로운 도전!!
    경제학 2024. 6. 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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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가격 12주 연속 상승, 전국 아파트 가격은 보합세 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새로운 도전!!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12주 연속 상승한 반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지난 3주간 이어온 오름세를 끝내고 보합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둘째 주(10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10% 상승했습니다. 

    이는 5주 연속 상승폭 확대에 따른 것으로, 12주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

    서울의 모든 자치구에서 매매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강북 지역에서는 성동구가 0.26% 상승하며 행당, 왕십리, 옥수동의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고, 광진구는 0.15% 상승하여 구의, 광장동의 구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동대문구는 전농, 제기, 답십리동을 중심으로 0.14% 상승했고, 서대문구는 남가좌, 북아현동을 중심으로 0.14% 상승했습니다. 마포구는 용강, 공덕동의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0.14% 상승했습니다.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는 지난주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하여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강남 지역에서는 서초구가 0.21% 상승하며 반포, 잠원, 서초동의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고, 강남구는 역삼, 삼성동의 중소형 규모 단지를 중심으로 0.14% 상승했습니다. 

    송파구는 송파, 문정동의 상대적 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0.11% 상승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셋값 상승세로 매매가격 하락 우려가 줄어들고 선호지역과 단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3주간 상승세를 유지하다 이번 주 들어 보합세로 전환했습니다. 

    인천은 0.06% 상승하며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중구는 중산, 운서동 신도시를 중심으로 0.20% 상승했고, 남동구는 논현, 서창동 역세권 및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0.09% 상승했습니다. 

    미추홀구는 도화, 용현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0.08% 상승했고, 연수구는 송도, 동춘동의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0.04% 상승했습니다.

    경기도는 0.03%에서 0.02%로 상승폭이 다소 줄었으나, 과천시(0.38%), 성남 분당구(0.30%), 안양 동안구(0.21%), 성남 수정구(0.11%), 광명시(0.11%) 등지는 크게 올랐습니다.

    지방(-0.02%→-0.05%)은 하락세가 뚜렷해졌습니다. 

    5대 광역시는 0.08% 하락했고, 세종시는 0.06%, 8개 도 지역은 0.03% 떨어졌습니다. 

    다만 충북은 1주 전 -0.02%에서 0.01로 상승 전환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3% 올랐습니다. 다만 지난주(0.04%)보다 오름폭이 작아졌으나, 서울은 전셋값 상승폭이 0.10%에서 0.12%로 확대되며 56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신축, 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갱신계약 건수가 늘면서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인근 구축 단지도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전셋값 오름폭이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정부의 전세보증 강화 정책

    정부는 최근 빌라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전세·임대 보증보험 가입 기준 개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대상을 기존 전세가율 100%에서 90%로 낮추고, 빌라 시세 계산 시 공시가 140%를 사용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빌라 전세시장에서 '공시가 x 126%'가 기준으로 굳어졌습니다.

    빌라 집주인들은 공시가 126%룰 완화 또는 폐지를 요구했으나, 국토교통부는 이 기준을 유지하되, 집주인이 공시가격에 대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경우 감정평가법인이 집값을 산정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 조치가 역전세 우려를 낮추고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임대인 단체에서는 "현행보다 나빠졌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7월부터 임대사업자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임대 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공시가 150%에서 126%로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무순위 청약 및 신규 분양 단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의 무순위 청약에는 1가구 모집에 4만4466명이 몰렸습니다. 

    래미안원베일리의 경우, 조합원 취소분으로 가점제로 진행되었음에도 1가구 모집에 3만5076명이 지원하여 만점 청약통장이 당첨되었습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분양이 예정되어 있으며, 과천시는 '준강남'으로 평가받는 최상급지 중 하나입니다. 

    이 단지의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업계에서는 분양가가 3.3㎡당 3,00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책정될 경우 시세차익이 최대 약 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 래미안원펜타스, 산성역 헤리스톤 등의 분양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동(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이는 최근 서울 집값 회복 움직임을 보이며 집값 안정을 위해 다시 1년간 연장한 것입니다.

    서울시는 이 조치가 부동산 시장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기준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는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계약을 체결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상당 금액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특히, 주거용 토지의 경우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이용해야 하며, 2년간 매매·임대도 금지됩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부동산 시장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인지에 대한 전망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이 앞으로도 계속될지에 대한 전망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서울은 주거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인기 있는 자치구에서는 매물이 부족하여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신규 주택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정부 정책: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여부에 따라 시장 상황이 변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규제가 완화된다면, 투자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오를 수 있지만, 강력한 규제가 지속된다면 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수 있습니다.

    경제 상황:

    금리 인상이나 경제 성장률 둔화와 같은 경제적인 요인도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 수요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가격 상승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전세 시장 동향: 

    전세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이 매매 수요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전세 가격이 계속 오르면, 차라리 매매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서울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지만, 위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상승폭이 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정부의 전세보증 강화 정책이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미치는 장단점

    <장점:>

    임차인 보호 강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대상을 확대하여 임차인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위험을 줄입니다. 

    이는 전세사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시장 안정성:

    전세가율 규제로 인해 무리한 전세가격 상승을 억제하여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단점:

    임대인 부담 증가:

     임대사업자에게 전세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면서 보증보험료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이는 임대사업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일부 임대사업자는 사업을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전세 가격 상승 가능성:

    임대인이 보험료 등을 반영하여 전세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임차인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시장 왜곡:

    공시가와 실제 시세 간의 괴리로 인해 시장에서의 거래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공시가를 기준으로 한 규제가 실제 시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할 경우, 임대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와 같은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긍정적 영향:>

    가격 안정화: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과도한 분양가 상승을 억제하여, 실수요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주거 안정성 강화: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투기 억제:

    높은 분양가를 이유로 한 투기 수요를 억제하여, 주택 시장의 거품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 영향:>

    공급 부족:

    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수익성이 낮아지면 신규 주택 공급을 꺼릴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주택 공급 부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품질 저하: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건설사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주택 품질을 낮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존 주택 가격 상승:

    신규 분양 주택의 가격이 억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기존 주택의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체 주택 시장의 가격 왜곡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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