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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재건축·재개발, 부동산 세제 변화 및 월세·전세 시장 동향 정리
    경제학 2024. 11. 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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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재건축·재개발, 부동산 세제 변화 및 월세·전세 시장 동향 정리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소식과 함께 부동산 세제 변화, 월세 및 전세 시장 동향이 최근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비롯한 주요 재건축·재개발 지역의 변화,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관련된 변화, 그리고 서울 원룸 월세·전세 시장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상세히 다뤄보겠습니다.

    대표 이미지 입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재건축: 초고층 대단지로의 변신

    서울시는 지난 11월 2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에서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포함한 주요 재건축 정비구역 및 계획안을 가결했습니다.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주요 내용

    위치: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일대

    재건축 규모: 용적률 300% 이하, 최고 높이 250m, 총 2606가구 (공공주택 321가구 포함)

    설계 특징:

    동호대교 남단 논현로 주변은 20~39층으로 설계, 강남과 북을 잇는 경관 고려.

    타워형 건물과 특화된 디자인 적용.

    공공 보행통로(너비 8m) 계획, 누구나 한강공원 접근 가능.

    녹지 활용 보행길, 신사근린공원과 올림픽대로를 연결.

    현대고 인근은 25층 이하로 설계해 교육환경 배려.

    서울시는 정비계획 고시 이후 통합심의를 거쳐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서초·방배·성수 지역 재건축·재개발

    압구정뿐만 아니라 서초와 성수 등 주요 지역에서도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서초진흥아파트

    용적률: 372%

    규모: 857가구 (공공주택 94가구 포함)

    특징: 기존 제3종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도심형 복합주거단지로 개발.

    방배신삼호아파트

    규모: 기존 857가구에서 63가구 추가, 총 920가구 공급 예정.

    특징: 통합심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

    성수전략정비구역

    위치: 성동구 성수동 일대

    재개발 규모: 최고 250m, 총 9428가구 (임대주택 1792가구 포함)

    특징:기존 정비계획 대비 획지 면적 5만㎡ 확대, 가구 수 14% 증가로 사업성 개선.

    창의혁신 디자인 가이드라인 적용 시 인센티브 제공.

    선형 공원, 데크, 수변 공원 및 공공 보행로 계획.

    뚝섬로와 성수이로변에 근린생활시설과 공공시설 집중 배치.

    종합부동산세 변화와 강남권 세부담 증가

    2024년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며 부동산 소유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2024년 종부세 변화

    평균 세액 감소: 1인당 평균 세액 145만3000원으로 지난해(360만4000원) 대비 크게 줄어듦.

    이유:공정시장가액비율 60% 유지.

    과세표준 산출 기준이 완화된 점이 주요 요인.

    강남권 세부담 증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전용 84㎡): 종부세 82만 원 → 162만4000원(2배 증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82.61㎡): 종부세 70만5000원 → 155만7000원(2배 이상 증가).

    향후 전망

    강남·목동·여의도 등 주요 단지의 신고가 경신이 내년 종부세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 큼.

    공시가격 상승과 집값 상승이 직접적으로 종부세에 반영될 전망.

    서울 원룸 월세·전세 시장 동향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원룸 평균 월세와 전세 가격이 변화했습니다.

    월세 시장

    평균 월세: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77만 원으로 5개월 만에 최고가 기록 (전월 대비 5.3% 상승).

    지역별 월세 수준:

    가장 높은 지역: 강북구 102만 원 (서울 평균의 132%).

    가장 낮은 지역: 노원구 43만 원 (서울 평균의 56%).

    월세 상승폭: 동작구 39.06% 상승(91만 원).

    전세 시장

    평균 전세 보증금: 2억915만 원으로 2.2% 하락.

    지역별 전세 수준:가장 높은 지역: 중구 2억7605만 원 (서울 평균의 132%).

    가장 낮은 지역: 강북구 9589만 원 (서울 평균의 46%).

    전세 상승폭: 동대문구 9.26% 상승(2억2750만 원).

    결론알아보기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부세 부담과 월세 상승은 소유주와 세입자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정부의 정책 변화와 시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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