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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6월 아파트 입주 물량 분석 및 지역별 전세가격 예측
    경제학 2024. 5. 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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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6월 아파트 입주 물량 분석 및 지역별 전세가격 예측

    다가오는 6월, 전국에서 약 2만6천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특히 서울과 인천의 입주 물량이 작년보다 각각 7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지방의 전세가격 흐름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지난해 동기(4만2,306가구)보다 1만6,366가구 감소한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신규 입주 물량의 감소가 지역별 전세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임을 시사합니다.

     

    수도권 입주 물량

    수도권에서는 총 1만5,029가구가 입주 예정입니다. 

    그 중 경기도 지역에서만 10개 단지, 1만335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며, 이 중 83%인 8,615가구가 경기 남부권에 집중됩니다.

     

    안양시 비산동: 평촌엘프라우드 (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초월역1·2BL (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 (공공분양, 1,227가구)

    서울과 인천의 상황

    서울에서는 강동구 길동의 '강동헤리티지자이'가 1,299가구의 입주를 시작합니다. 

    강동구의 올해 상반기 누적 입주 물량은 3,082가구에 달하며, 이는 향후 강동구와 인접 지역인 송파, 하남, 성남 등의 전셋값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주안동의 '더샵아르테' (1,146가구)와 남동구 간석동의 '힐스테이트인천시청역' (746가구) 등 총 3개 단지에서 3,395가구가 입주를 시작합니다.

    지방의 입주 물량

    지방에서는 총 1만911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지난해 3월(9,427가구)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적은 입주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주요 지역별 입주 물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구: 2,540가구

    부산: 2,128가구

    충북: 1,945가구

    전남: 1,431가구

    경남: 1,053가구

    특히 대구는 달서구(1,589가구), 부산은 해운대구(1,382가구)를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집중될 예정입니다. 

    충북에서는 청주시 봉명동의 '청주SK뷰자이' (1,745가구) 입주로 물량이 크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전국 전세시장 전망

    전국 아파트 전세시장은 작년 10월부터 7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은 재고 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인해 전셋값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경상남·북도 등 일부 지역은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올해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에서 약 2만6천 가구 안팎의 재건축 선도지구가 선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25일 지자체별 공모 공고를 통해 선도지구를 선정하며, 선정 규모는 분당 8천가구, 일산 6천가구, 평촌·중동·산본 4천가구 등입니다.

    선정 기준은 주민 동의율,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세대 수, 세대당 주차대수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로 이뤄지며, 지자체는 이를 바탕으로 고득점 순으로 선도지구를 선정하게 됩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선정 과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 기준을 간소화하고 정량평가 중심으로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자체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모 지침을 6월 25일 확정·공고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다음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는 지역별 전세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특히 서울과 인천의 입주 물량 감소는 해당 지역의 전셋값 상승을 예고하며, 지방 일부 지역은 입주 물량 증가로 전세가격 안정세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장 동향을 주시하면서 전략적인 부동산 투자 및 거주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다음달 입주 물량 감소가 각 지역별 전세가격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다를수 있을까?

    다음달 입주 물량 감소는 지역별로 전세가격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서울은 입주 물량이 작년보다 70% 이상 줄어들 예정입니다. 

    이는 재고 아파트 매물 소진과 함께 전셋값 상승을 야기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강동구와 인접한 송파, 하남, 성남 등지의 전셋값이 일시적으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인천: 인천도 입주 물량이 크게 감소합니다.

    미추홀구와 남동구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신규 입주 단지의 물량이 부족해 전세 수요가 기존 아파트로 집중될 수 있습니다.

    경기도: 경기 남부권에 입주 물량이 집중되지만,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의 전세 수요가 분산될 수 있습니다. 

    평촌, 광주, 화성 등 대규모 단지 입주가 진행되므로 이 지역은 전세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방: 지방에서는 대구, 부산, 충북, 전남, 경남 등지에 입주 물량이 분산됩니다. 

    특히, 충북 청주시의 경우 입주 물량 증가로 인해 전세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구와 부산의 경우 특정 구역에 입주 물량이 집중되므로 해당 지역의 전세가격 안정화가 예상됩니다.

    또한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기준은 무엇이며, 선정된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민 동의율: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율이 50% 이상일 경우 10점, 95% 이상일 경우 만점(60점)을 부여합니다.

    통합정비 참여 단지와 세대 수: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와 세대수가 많을수록 점수가 높습니다. 

    참여 단지가 4개 이상일 경우 10점, 1개 단지는 5점입니다. 

    참여 세대수가 3,000세대 이상일 경우 10점, 500세대 미만은 2.5점을 받습니다.

    세대당 주차대수: 세대당 0.3대 미만일 경우 10점, 세대당 1.2대 이상이면 2점을 부여합니다.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지자체가 필요성을 인정하는 경우 추가 점수(10~15점)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지역의 부동산 시장 변화 예상:

    분당, 일산, 평촌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재건축을 통해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면 거주 환경이 개선되고, 이에 따라 주택 수요가 증가할 것입니다.

    주변 지역: 재건축 진행으로 인해 주변 지역의 인프라가 개선되고, 상권 활성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주변 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전국적 영향: 대규모 재건축 프로젝트는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다른 신도시나 재개발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의 입주 물량 감소가 향후 몇 년간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상해볼수 있는지 보겠습니다.

    서울과 인천의 입주 물량 감소는 향후 몇 년간 부동산 시장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세가격 상승 지속: 입주 물량 감소로 인해 전세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게 되면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재고 아파트 매물 소진과 맞물려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매매 시장에도 영향: 전세가격 상승은 매매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되면서 매매가격 상승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인천의 인기 지역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재건축 및 재개발 촉진: 입주 물량 감소로 인해 기존 주택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주택 공급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주거 환경의 질적 변화: 입주 물량 감소와 함께 신축 아파트의 비율이 줄어들면, 주거 환경의 질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아파트의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정책 변화: 정부는 이러한 시장 변동성을 고려하여 부동산 정책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규 주택 공급 확대, 재건축 규제 완화, 전세 대책 강화 등 다양한 정책적 대응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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