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

 

대우건설,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

대우건설의 시공자 선정 및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개요

지난 6일, 대우건설이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55-12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1만2977.20㎡의 부지에 지하 5층에서 지상 34층까지 총 4개동, 46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금액은 2469억 원에 달한다.

대표 이미지 입니다.

'신반포 써밋 라피움'의 탄생

대우건설은 신반포 16차 아파트에 '신반포 써밋 라피움'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이 단지명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과 이탈리아어로 강을 의미하는 '라 피움(LA FIUME)'을 결합한 명칭이다.

이는 한강의 입지를 상징하며, 고급스러운 주거 환경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글로벌 건축 디자인 기업 아르카디스의 참여

신반포 써밋 라피움의 설계는 압구정 4구역, 신세계 백화점 본점, 더현대 대구의 설계를 담당한 글로벌 건축 디자인 기업 아르카디스(ARCADIS)가 참여해 랜드마크 외관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신반포 써밋 라피움은 한강변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의 차별화된 제안

대우건설은 조합 필수 사업비 직접 대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최고 신용등급 AAA를 통한 필요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시 납부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또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하여 입주민들이 고급 호텔 수준의 조식, 스파, 문화강좌, 펫 케어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의 포부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한강의 입지를 대표하는 신반포 16차 아파트의 위상에 걸맞은 강남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며 "신반포 16차를 시작으로 반포, 압구정 등에서 최정상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을 시작으로 개포주공5단지, 성산 모아타운1구역, 다대3구역 등에서 수주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 뜨거운 청약 열기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가 최대 약 ‘7억 로또’로 불린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열기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과 7일 우천 예보에도 불구하고 3만여 인파가 동원되며 압도적인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동탄역 대방 엘리움의 높은 분양가와 인프라

‘동탄역 대방 엘리움’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2㎡ 기준 5억 9,400만원대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 린스트라우스' 전용면적 84㎡는 지난 3월 11억 6천만원에 거래되었다.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 오피스텔의 호평

동탄신도시 최초로 발코니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는 오피스텔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비 낮은 청약 문턱에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고급 옵션 무상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져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청약 일정

단지는 8일 특별공급을 진행 중이며,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 청약은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된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22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서울 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이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639건으로 전달 대비 9.1% 감소했다.

그러나 낙찰률은 39.7%로 전월 대비 상승했으며, 낙찰가율은 86.7%로 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의 낙찰가율 상승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달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301건이며 낙찰률은 47.2%로 직전월보다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92.9%로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치구별로 용산구, 성동구, 강남구는 감정가보다 낙찰가가 더 높았다.

경기도와 인천의 상황

경기도 아파트 낙찰률은 45.7%로 전월 대비 상승했으며, 낙찰가율은 87.3%를 기록했다.

인천 아파트는 낙찰률이 하락했으며, 낙찰가율도 78.6%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미추홀구 내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하반기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

직방이 조사한 결과, 2024년 하반기 전국 222개 단지에서 19만382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연간 분양보다 4%가량 많은 수치다.

지역별 분양 물량

수도권은 10만8675가구, 지방은 8만5154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2만758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지방에서는 부산이 1만3192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는 대단지 재개발·재건축의 일반분양이 계획된 영향이다.

하반기 분양 전망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6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83.0으로 상승했다.

이는 서울 일부 지역의 매매가격 상승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분양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직방은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곳에 청약자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 분양 물량의 경쟁

지방 분양 물량에 대해서는 수요층이 한정된 상태에서 적체된 미분양 물량과 새 아파트 청약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져 입지와 분양가의 경쟁력을 따져 청약하는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