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및 서울시 재개발과 재건축 계획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및 서울시 재개발과 재건축 계획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최근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129가구로 전월 대비 132가구, 0.2%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분양에 좌절하는 모습들

지역별 미분양 현황

수도권: 1만4761가구 (전월 대비 106가구 증가)

지방: 5만7368가구 (전월 대비 26가구 증가)

대전: 1221가구

부산: 930가구

인천: 651가구

악성 미분양 현황

악성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기준으로 1만3230가구로, 전월보다 262가구, 2%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0년 11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주요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남: 1793가구

대구: 1506가구

전남: 1354가구

부산: 1308가구

서울: 539가구 (2014년 7월 이후 최대 규모)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3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용산구 후암동과 영등포구 신길동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추가 선정했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총 65곳이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확정되었습니다.

선정 기준 및 지역 현황

이번 선정은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 중 주민 추진 의사가 반영된 곳을 우선으로 했습니다.

선정된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등포구 신길동:

노후도와 호수밀도가 높고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

용산구 후암동:

표고차가 약 50m에 달하는 구릉지에 위치한 밀집주택지역으로, 고도지구 높이규제 완화계획과 함께 주거단지계획이 검토된 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또한,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권리산정기준일을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마천5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서울시는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수권소위원회를 통해 송파구 마천동 45 일대 '마천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경관심의를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천5구역은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에 속하며, 용적률 250% 이하, 총 2041세대 규모의 수변 특화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주요 계획 및 특징

수변특화 단지 조성:

성내천 복원 계획과 연계해 가로공원 및 산책로를 조성하고, 20층 이하 중저층을 배치해 수변 조망을 최대한 확보

보행 안전: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하고 어린이집·경로당 등 개방형 시설과 중앙광장, 커뮤니티시설 등을 배치

생활 서비스 기능:

마천로 변 노후화된 마천2동 주민센터를 복합청사로 조성해 다양한 공공서비스 기능 제공

서울시는 마천5구역을 비롯해 노후 주택이 밀집된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양질의 주택이 조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주택도시공사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제44차 장기전세주택 85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모집에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신규 공급을 포함해 총 853가구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개요

신규 공급: 올림픽파크포레온(강동구) 746가구

재공급: 강일·상암2지구 등 107가구

입주 자격

일반 공급: 서울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

우선 공급: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고령자, 다자녀(3자녀 이상), 국가유공자 등

특별 공급: 신혼부부

청약은 순위에 따라 다음 달 8~15일까지 인터넷 또는 공사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8월 9일, 신규 단지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H공사 관계자는 장기전세주택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전세계약 방식으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특별 분양 및 매각 계획이 없으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분양 주택의 증가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미분양 주택의 증가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미분양 주택의 증가는 다양한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면 주택 수요가 감소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 전반의 침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주택 가격 하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건설업 경기 악화:

건설업체는 미분양 주택의 증가로 인해 신규 주택 건설을 주저하게 됩니다.

이는 건설업계의 매출 감소와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금융시장 불안:

많은 건설업체와 관련 기업들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합니다.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면 이들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출 상환이 어려워져 금융시장의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소비 위축:

주택시장이 침체되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불안이 커지며, 이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택 구매를 미루거나, 주택 관련 소비를 줄이게 됩니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정책의 기여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정책이 주거 환경 개선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정책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주거환경 개선:

노후화된 주거지의 재개발을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현대적이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주택 공급 확대: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고, 주택 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도시 미관 개선: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체계적으로 도시를 재정비함으로써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

재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건설 및 서비스 업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상업시설 및 공공시설이 들어서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장기전세주택의 공급이 서울시 주택 시장 안정화에 미치는 영향

장기전세주택의 공급이 서울시 주택 시장 안정화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장기전세주택의 공급은 서울시 주택 시장 안정화에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주거비 부담 완화:

장기전세주택은 일반 전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주거비 부담을 줄여줍니다.

이는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합니다.

주택시장 안정화:

장기전세주택의 공급은 주택 수요를 분산시켜 주택 시장의 과열을 방지하고,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안정성 증대:

주거 안정은 사회적 안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안정된 주거 환경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장기적인 주택 정책 실행:

장기전세주택은 정부의 지속 가능한 주택 정책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주택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고,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