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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들쑥날쑥 전국 주택 시장 동향 집값 하락과 수도권 상승의 양상
    경제학 2024. 6. 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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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들쑥날쑥 전국 주택 시장 동향 집값 하락과 수도권 상승의 양상

    지난해 12월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도권과 서울의 집값은 상승하면서 전체적인 하락폭이 전월 대비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국 주택 매매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0.02% 내렸습니다. 

    이는 전월의 -0.05%에 비해 하락폭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수도권은 -0.01%에서 0.02%로 상승 전환했고, 서울은 0.09%에서 0.14%로 상승폭이 늘어났습니다. 

    반면 지방은 -0.09%에서 -0.06%로 하락세를 유지했지만, 하락폭은 축소되었습니다.

    서울 주택 시장 세부 동향

    서울 내에서는 송파구가 0.28%로 잠실, 신천, 문정동 등 가격 상승폭이 적었던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서초구는 0.24%로 반포, 잠원동 등 선호 대단지를 중심으로, 강남구는 0.23%로 압구정, 역삼, 대치동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영등포구는 0.22%로 당산, 여의도 구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강북 지역에서는 성동구가 0.53%로 금호, 옥수, 행당동 위주로, 용산구는 0.30%로 한강로, 이촌동 등 주요 관심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마포구는 0.24%로 용강, 아현, 신정, 대흥동 위주로, 중구는 0.16%로 황학, 신당동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수도권 및 지방 주택 시장

    경기도는 0.08% 하락하여 전월 -0.07% 대비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인천은 0.07% 상승하여 전월 -0.05% 하락세에서 상승 전환했습니다.

    전세 및 월세 시장 동향

    전국 전세가격은 0.12% 올라 전월의 0.07%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수도권은 0.21%에서 0.28%로, 서울은 0.18%에서 0.26%로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지방은 -0.06%에서 -0.03%로 하락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0.33%), 동작구(0.32%), 서초구(0.32%), 구로구(0.28%) 등이 상승했습니다. 

    강북에서는 노원구(0.52%), 동대문구(0.43%), 중구(0.35%), 서대문구(0.35%) 등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국 월세가격은 0.10% 올라 전월의 0.08%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수도권은 0.17%에서 0.20%로, 서울은 0.14%에서 0.19%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지방은 0.01%에서 0%로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분석과 전망

    한국부동산원은 “불확실한 주택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등 가격 하락 우려가 감소 중”이라며, “매매는 지역별 입주 영향을 받는 수도권 일부지역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서울 주요지역‧선호단지 위주로 매수 심리 개선에 따른 상승 거래가 발생해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분양가 동향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도 1년여 만에 하락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는 557만 4000원으로 전월 대비 1.92%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 3개월 만의 하락입니다. 

    서울은 1170만 6000원으로 전월 대비 0.54% 하락했고, 수도권은 785만 6000원으로 0.43% 하락했습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605만 2000원으로 5.18% 하락했으며, 기타 지방은 441만 8000원으로 동일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올해 서울 아파트 단지 중 거래가 많은 상위 10곳은 모두 2500가구가 넘는 초대형 단지로 나타났습니다. 

    실거주자들이 대단지를 선호하고 매입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한 단지를 찾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주요 거래 단지는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가구) 139건, 강동구 고덕그라시움(4932가구) 102건, 송파구 파크리오(6864가구) 97건 등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전국 주택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과 수도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상은 전세와 월세 시장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분양가 역시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주택 시장의 변화와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상승 원인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상승 원인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주거 환경이 좋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지속적인 수요가 존재합니다. 

    반면, 공급은 한정적이어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가격 상승을 부추깁니다.

    교통 인프라 확충:

    새로운 지하철 노선이나 도로망 확충 등 교통 인프라 개선이 집값 상승을 견인합니다. 

    교통이 편리해지면 해당 지역의 주택 수요가 증가합니다.

    교육 환경:

    서울과 수도권에는 우수한 학군과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어 학부모들의 수요가 높습니다. 

    특히, 명문 학군 주변의 집값은 상대적으로 더 많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재건축·재개발:

    오래된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이는 주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정책적 요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쳐 집값 상승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특정 지역의 개발 계획 발표도 가격에 영향을 줍니다.

     전세와 월세 시장에서의 상승 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전세와 월세 시장에서의 상승 요인도 다각적입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매 시장과의 연관성: 매매 시장에서 집값이 상승하면, 상대적으로 전세와 월세 수요가 증가합니다. 

    주택 구매가 어려운 이들이 전세나 월세로 눈을 돌리기 때문입니다.

    저금리 기조: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전세 자금 대출이 용이해지고, 이는 전세 수요 증가로 이어집니다. 

    동시에 집주인들은 월세로 전환하려는 경향이 있어 월세 가격이 오릅니다.

    임대차 보호법:

    임대차 보호법 개정으로 전세 계약이 4년으로 연장되면서 기존 전세 물량이 묶이는 현상이 발생, 신규 전세 물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상승합니다.

    수도권 인구 집중: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 현상도 전세와 월세 수요를 증가시킵니다. 

    수도권 내 직장과 교육 시설을 중심으로 생활하려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임대 수요가 높아집니다.

    신축 아파트 수요: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새로 공급되는 전세와 월세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됩니다.

    분양가 하락이 향후 주택 시장에 미칠 영향은 어떡할지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분양가 하락은 주택 시장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매매 시장의 안정화:

    분양가 하락은 주택 매매 가격의 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규 분양 아파트의 가격이 낮아지면 기존 주택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전체적인 가격 상승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요 증가:

    분양가가 하락하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분양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며, 주택 구매를 통해 주택 소유 비율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기존 주택 가격 압박: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낮아지면, 기존 주택의 가격에도 하락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노후 주택이나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건설사의 수익 감소:

    분양가 하락은 건설사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신규 주택 공급이 줄어들거나, 주택의 품질이 저하될 위험이 있습니다.

    투자 수요 변화:

    분양가 하락으로 투자 수익률이 낮아지면, 주택 시장에서의 투자 수요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투기적 수요를 억제하여 장기적인 주택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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